월별 글 목록: 2007년 4월월

만년필 #2

  만년필은 매우 부드럽게 잘 나가지만 요구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종이 상성이 맞지 않으면
지나치게 번지거나 묻어나기 일쑤이다. 게다가 깨끗한 촉에 잉크가 엉키면 아름답지 않고, 번거롭다. 덧붙여, 악필이면 사용할
때마다 주위 시선 매우 부담스럽다.
  하지만 부드러운걸.

Ghost in the shell: Innocence

  Innocence에서 고스트 카피 안드로이드가 이상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고스트를 가지게 되어 자신들이 괴롭기 때문에 그러한 사건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고스트를 잃게 되는 인간들이나 고스트를 얻게 되는 인형들. ‘불행한 것은 인간 뿐만이 아니라 고스트를 짊어지게 되는 인형 또한 같다.’라고 오시이는 작품에서 얘기합니다.
  작품은 여기까지.
 
그것에서 나온 제 해석은, ‘고스트(라는 괴로운 짐)를 짊어지는 것은 인간이면 되었다.’라는 것.

윈도를 완전히 깨우치려면 xx번을 지우고 설치해야 한다.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몇 번인지는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렸을 적 윈도가 95에서 막 나온 윈도 98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컴퓨터 학원 선생님에게 들었던 말이다.
 언젠가 전에 한 번은 맞다 생각하고 시스템이 편해져서 윈도 XP가 나온 후로는 아니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 와서는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나는 몇 번이나 다시 시도를 해왔을까? 도대체 어디까지 다다른 것일까? 횟 수도 정확히 기억나지도 않으니 길을 잃은 느낌까지도 든다.  기억으로는 하필 다 채우지 왜 거기서 하나 뺀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 뿐.

 몇 번이나 서버를 연속으로 지우고 다시 설치하다가…….

숄티 캣Shorty Cat

펑크는 펑키한 것이란 말인가?!
Site
http://skunklabel.com/shortycat/
http://www.myspace.com/shortycat

음반
I Ain´t be Controleed[footnote]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361839[/footnote]

자세한 내용은 namo amitayurbuddhayap[footnote]http://supergenius.co.kr/49[/footnote]를 참조

왠지 잠이 자기 싫어서…….

  어랏? 새벽 2시 22분? 마왕! 마왕의 얘기를 듣자! 좋았어. 별로 자고 싶지 않았단 말지, 하하하.
 주변을 둘러봐도 라디오가 없다. OTL 그냥 자야겠군.
 해피 릴렉스, 베스트에버 돌고래 made in china 녀석이나 껴안고, 이불 속으로 뽀르르르~

역전재판 오케스트라 앨범 ~GYAKUTEN MEETS ORCHESTRA~

CPCA-10178
2006/09/30

 종종 되내이던 음이 웅대한 오케스트라 음으로 돌아왔다.
다만, 실황이 아닌 전자음이라서 계속 듣다보면 여타 일렉오케스트라처럼 풍부한 음역감을 살리지 못해서인지 좋은 음에도 불구하고
단조롭게 느껴지는 듯. 실황과는 달리, bps를 줄여도 음감의 별 차이도 못 느끼겠다.
GYAKUTEN MEETS ORCHESTRA1354833181.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