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07년 11월월

I am a pineer.


  Pioneer!! 이 얼마나 멋진 단어인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곡이다. 조금 날뛰는 분위기지만 꽤나 좋아한다.
[#M_가사 열기|가사 닫기| Did you know that I am a pioneer
I’m out on a secret mission
I travel the galaxy and far beyond

Can’t you see that I am pioneer
Unlocking the greatest myst’ries
My key is a fearless heart
So pure and strong
People laugh when you are a pioneer
Not walking the straight and narrow
They tell you the way things are
They swear you’re wrong

you can’t be a hero
Hiding underneath your bed
Got to live the life
You create inside your head
So I opened the window
Caught the wind one night
Now I sail with the birds in their flight

If you’re tired of ev’rything
Come hitch a ride with me
You’ll cry out with joy
When you realize you’re free
It’s a trip like no other
For your heart and mind
Leaving all but the future far behind

Some will say you’re safer here
Never mind them – be a pioneer!

Can’t you see that you are a pioneer
Not one of the endless talkers
Who tell you the same old rules you’ve heard before
I can tell that you are a pioneer
You want to be facing danger
Not happy to hide your big dreams anymore
You are a pioneer, the same as me

(GUITAR SOLO)

You can’t be a hero
Hiding underneath your bed
So we’ll live the life
We’ve created in our heads
We’ll wake up ev’ry morning
In a whole new place
On a road reaching out into space

Some will say we’re safer here
Never mind them – we are pioneers!

Hand in hand we’ll journey as pioneers
Unlocking the greatest myst’ries
Don’t listen to anyone
Who says we’re wrong
They can’t stop you when you’re a pioneer
For truth is your greatest weapon
Out there in the cosmos
Where we both belong
A place for pioneer
Like you and me

Through the ages we will be pioneers
We’ll go out on secret missions
We’ll travel the galaxy and far beyond
It’s our destiny to be pioneers
We’ll always be moving forward
Our courage is what we will be counting on
We will be pioneers forevermore_M#]

벌써 1년.

  푸른새벽이 해체된 지도 어느새 1년이구나. 한국 음악가 중에서 몇 안 되는, 듣고 있으면 선율이 흐르는 듯했던 그룹인데.
안타깝다. 자신이 어느새 노래 없이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음에 난해함을 느끼고 있을까? 망년회 참 차분하겠네.

미안해

  잊고 싶지 않은데, 왜 자꾸만 잊혀져만 가는걸까. 인간의 의식은 왜 육체에 얽매혀 있는걸까. 미안해, 나의 사물아. 미안해요, 나와 만난 이들이여. 자꾸만 잊어서 미안해요.
  분명 무언가 의미가 있어 이 한구석에 녀석을 놓았을텐데, 이제는 아주 관련된 아주 짧은 정보만이 떠오를 뿐. 그래서 ‘아… ‘필요’없구나’ 싶어 하나둘 정리해나지만, 자꾸만 미안하기만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서 더욱 생각한다. 또 생각한다. 흐리흐리한 이유들이 떠오른다. 이 녀석은 왜 여기 있을까 어떤 녀석일까하는 이유들. 하지만 모아둔 이유만은 기억나지 않아. 마침내 제 손으로 일찍이 떠났어야할 다음 세계로, 분해와 안식의 길로 이제와서야 내팽개친다. 그렇게, 문을 열기 위해 보관한 열쇠를 어디의 열쇠인지조차 잊어버린다.
  가끔 우연히도 잘 맞춰내서(이유를 모르고도)나, 조금 특별해서 여러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있다. 나를 그 때 그 곳으로 날아갈 수 있게 해준다. 사물과 함께 해온 나의 기쁨, 즐거움, 아픔. 진하게 묻어나온다. ‘그나저나 이 물건은 왜 놔두었을까?’ 다시 의문은 떠오르고, 일단 나는 아직은 문을 열 수 있어 기쁘니 자리가 부족하지마는 다시 고이 잠재운다. 언젠가는 이 열쇠도 어느 문인지 기억해내지 못할 것이다. 단지 열쇠기 때문에 보관한 것인지, 보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는 이미 구별하지 못하니까.
  미안해요. 모두들. 나는 잊고 싶지 않아요. 모두와 나눴던 대화, 웃음, 슬픔 그리고 분노 조차도, 그저 담담히… 아픈 가슴과 목언저리를 붙잡고서 한 발식 내딛고 싶은데, 이 우주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의식도, 사물도 세월이라는 우주 팽창에 따른 세월의 무게는 견디지 못합니다.

바라보다

아무것도 살아있을 수 없는 공간을 바라보며 어째서 우리는 생명의 벅찬 감동을 느끼는가? 그것은 희망, 부질없는 꿈?

ALL JAPAN SUPER KIDS DANCE CONTEST

  한국 학생들이 ‘춤이나 추는’ 천대 속에서 주먹구구 연예인 따라하기 어설픈 장난질이나 하고 있을 때, 일본은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이 진행되고 있었단 말인가.

【ALL JAPAN SUPER KIDS DANCE CONTEST】[footnote]http://www.bigup-net.co.jp/kids/[/footnote]
[#M_DVD Vol.1 Preview|DVD Vol.1 Preview| _M#]

다음 오픈아이디.

  이런 망할. 이번에 다음이 외부에서오는 자체 도메인을 통한 블로그 로그인을 막은것 같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내 블로그 주소를 통한 등록이 허가되지를 않는다. 혹시나 TC의 문제인가 하여 실험용인 다른 오픈아이디로 설정을 해보니 잘된다.
  무슨 말이냐하면. 홈페이지에 HTML 문구를 만들어 놓으면’tc.netspheres.org/glradios’와 같이 내 도메인으로 로그인 로그인[footnote]http://wiki.openid.net//Delegation[/footnote] 가능하던 것을 이제는 ‘openid.daum.net/glradios’ blog,daum.net/glradios’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것만 골라 삼키겠다는건가. Extended Validation[footnote]http://blog.daum.net/openid/4386467[/footnote]라고 하기에 실명제인 IDTAIL을 버리고 왔는데 덕분에 또 옮겨야할지도.

  흠.. 제 사이트의 저장 정보에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다만 설정 변경 사항을 빠뜨리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문제도 해결을 못하겠습니다. 뭐처럼 html코드를 그대로 적어어서 소스 보기를 눌러야만 보이는 구문을 받았는데, 역시나 되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TC포럼에 글타래[footnote]http://forum.tattersite.com/ko/viewtopic.php?pid=22022[/footnote]를 열었더니 임시변통으로 접속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XRDS 구문을 없애면 되네요.다음은 답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Daum 고객센터
비밀번호 담당자 김효경입니다.

밀번호 담당자 김효경입니다.

우선 답변이 지연 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보내 드립니다.

오픈아이디 Delegation 의 경우에는, 고객님의 오픈아이디 tc.netspheres.org/glradios 를 오픈아이디 로그인 사이트 ( 예, 스프링노트) 에서 입력하시면, delegate 정보를 확인하고 http://openid.daum.net/glradios 오픈아이디로 변환하여 daum 오픈ID 서버로 로그인 요청을 전송해야 합니다.

그런데, Daum 오픈ID 서버로 전송되는 오픈아이디가 “tc.netspheres.org/glradios” 이 전송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픈아이디 로그인 사이트에서 고객님의 오픈아이디 delegation 정보를 잘못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Delegation 이 되는 경우와 아닌 경우를 확인해 보니, 고객님의 OpenID Delegation 설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님의 오픈ID Delegation 설정에서, 아래를

link rel=”openid.server” href=”http://openid.daum.net/server”
link rel=”openid.delegate” href=”http://openid.daum.net/glradios”
meta http-equiv=”X-XRDS-Location” content=http://openid.daum.net/glradios

==>
link rel=”openid.server” href=”http://openid.daum.net/server”
link rel=”openid.delegate” href=”http://openid.daum.net/glradios”
meta http-equiv=”X-XRDS-Location” content=http://openid.daum.net/glradios/xrds

로 변경하여 주시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쌀쌀한 바람이 파고드는 계절,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다시 문의를 해 새로운 답변을 받았습니다!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Daum 고객센터 비밀번호 담당자 김효경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확인해 보니, Daum 오픈 아이디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 Daum 오픈아이디 서비스에서 XRDS Document 제공함에 있어서, 오픈아이디 및 YADIS 프로토콜에 맞게 처리하지 못한 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http://openid.daum.net/glradios/xrds’ 이 페이지는 현재 접근이 되지 않는 서비스 입니다. 이 부분은 빠른 시일 (다음 주 이내) 안에 적절한 XRDS Document 를 제공하도록 수정할 예정입니다.

2. 오픈아이디 프로토콜은 매우 가볍고 상호호환성이 높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Daum 오픈아이디 서비스에서 XRDS 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delegation 을 제외한 일반 오픈아이디 로그인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정확히 저희가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http://openid.daum.net/glradios/xrds’ 의 값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도 ( 404 NOT FOUND ) 대부분의 오픈아이디 사이트에서는 무리없이 delegation 을 처리해 주고 있어서, Daum 오픈아이디 서비스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3. Delegation 의 이용은 이전에 가이드 드린 대로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또한, 표준에 맞는 형태로 Daum 오픈아이디 서비스를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Daum 오픈아이디 서비스의 문제점을 확인시켜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이 문제점은 다음주까지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궁금하시거나 좋은 제안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쌀쌀한 바람이 파고드는 계절,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비워.

비우고, 비우고, 비워 모든 것을 새로 쓰고 싶어할 때가 있다. 어떤 이는 새로운 머물 곳을 찾기도 하고, 이름을 바꾸기도 하며, 죽은 척하기도 하지만. 이미 쓰여진 대 우주의 아로이 새겨짐은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