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통은 비었는데 잉크는 계속나오고,
찌꺼기인가 고인건가 저장된건가.
아무리 적게 써도 삼일째 휘적휘적,
언제서야 줄어들어 청소하려나.
잉크야 잉크야 잉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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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통은 비었는데 잉크는 계속나오고,
찌꺼기인가 고인건가 저장된건가.
아무리 적게 써도 삼일째 휘적휘적,
언제서야 줄어들어 청소하려나.
만년필은 매우 부드럽게 잘 나가지만 요구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종이 상성이 맞지 않으면
지나치게 번지거나 묻어나기 일쑤이다. 게다가 깨끗한 촉에 잉크가 엉키면 아름답지 않고, 번거롭다. 덧붙여, 악필이면 사용할
때마다 주위 시선 매우 부담스럽다.
하지만 부드러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