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05년 2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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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며 히히덕 거리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왜 원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부터 회피하려 하는걸까.

  행동 후에 생길 부수적 결과물에 희망을 걸어서는 안된다.
  그 때부터 인간은 게을러지는 법이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 화보집 커버

Please save My Earth

Please save My Earth Illustration Book 2

  얼마 전에 나의 지구를 지켜줘 애장판이 나왔더군요. 아직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크기나 생김새가 어떠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 전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가볍게 고민 중입니다.

  애장판 출시 기념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화보집의 커버를 스캔해 봤습니다.

Daum의 테러, iExplorer의 주소 표시줄 검색 기능.(수정)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주소 표시줄에서 Ctrl + Enter을 치면 익스플로러에서 http://www..co.kr/을 입력해 줍니다.
  예를 들어, kmug를 치고 이 단축명령을 쓰면 바로 http://kmug.co.kr/이 입력된다는 소리지요.

  그런데, 이번에 제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Daum이 뭔가를 해놓은 모양입니다. 익스플로러에서 단축명령을 쓰면 주소 표시줄에 입력한 내용에 대하여 Daum 검색을 하게끔 명령어가 들어갑니다. 거기에 더욱 문제는 http://www..co.kr/도 같이 입력되어 이도저도 아닌 에러 메시지만 뜬다는 겁니다.
  익스플로러의 정규 루트 외에 따로 뭔가를 해놓은 모양인데 해결할 방법을 모르겠군요.



  Ctrl + Enter이 아니라 www나 com같은 것이 들어가 있지 않고 엔터를 누르면 무조건 다음으로 검색되는거군요.
  참 웃기는 일입니다. 저는 다음의 액티브X나 프로그램을 일체 설치 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개새끼들. 스크립트나 제대로 짜던가.

Dragon Slayer 5 – Sorceri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전 오락가라면 누구나 다 아는 전설적인 Sorcerian의 MSX 이식판이죠.
  모든 시나리오가 다 이식 된 것은 아니라서 원망 아닌 원망을 받았습니다.

  Sorcerian은 음악 또한 굉장히 잘 만들어져 교향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시디 발매도 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원음을 백업해 놓아야겠다 싶어서 찾아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이라면 다 아는 MSX ZONE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20년 전 오락이므로 당연히 MID.

  제가 보기에는 팔콤의 음악 중에서 Sorcerian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Ys의 음악도 좋긴 하지만, 오락을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동이랄까요. Sorcerian은 오락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감동시킬 수 있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
  혹시 Sorcerian Perfect Collection 가지신 분 계신가요?

jeijei

JudgeSpear
lunatic of mac
육체는 지구, 정신은 화성

MacJournal을 찾던 중 발견.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 The Animation.

  소설에서 느껴지는 인상적인 묘사와 서술을 제거하고 요새 유행하는 ‘특이한 미소녀 히로인의 팬’을 위해서 제작된 상품처럼 느껴진다. 아니면, 그들은 그런 묘사 밖에는 느낀 것이 없는 건가.
  CM보고나서 안보려고 했었는데 결국에는 보았었음.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에서 온 사람

주기를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달과 함께 하는 당신.

당신은 감정 표현력과 육감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풍부한 상상력과 끝이 없는 기억력이 있습니다.

극도의 섬세함을 갖춘 당신은 누구와 어디에 있던지 평정을 잃지 않습니다.

훌륭한 치유자인 당신은 어둠을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Allblog.net에 들어갔다가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쓰인 사진은 NASA에서 제공한 사진이군요. ^^
  제가 일전에 올린 적 있던 사진이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결과네요, 후후. 뭐, 이런 검사에 나쁜 말이 어디 있고 희귀한게 어디 있겠습니까만;;;
  그러니까 이런 걸로 금새 기분이 좋아져서는 안되겠지요.

Mac에서의 프로그램 제거.

 

  포토샵CS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더블클릭하니 무조건 포토샵에서 불러지더군요. 윈도처럼 간단한 설정창이 없어서 이리저리 뒤지다가 없는 것 같아 파일 하나를 잡고 설정을 변경한다음 같은 형식을 모두 그렇게 부르도록 적용했습니다만, 여전히 포토샵에서만 불러집니다. 파일 정보보니 적용이 안되더군요.

  이런 현상이 모든 그림 파일에서 생길 것을 생각하면 아득해서 지우려고 했습니다. 포토샵은 인스톨 쉴드를 제공했기 때문에 언인스톨도 제공할 줄 알았는데 제공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응용 프로그램에서 지워주고 검색해서 지웠습니다. 그러나 이건 포토샵이라고 써진 직접 관련 파일만 지워줄 뿐이지요. 예를 들면 모니터 색상에 보면 포토샵 설치시 같이 설치된 프로필이 그대로 남아있고(일일이 검색해서 지울 수는 있습니다만.. 솔직히 여러파일 검색 되는데 어떤 것이 딱 맞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을 불러오니 프로그램을 찾을 수 없어 불러올 수 없다고 합니다.

  ‘포토샵을 한 번 설치했으면, 지우고 싶을 때는 컴퓨터를 밀어라’ 일까요? -_-a

  맥은 응용 프로그램만 편하고 강력한 것 같군요. OS는 영.. 아무리 Unix 기반에 어쩌구 하지만 UI가 이래서야.
  마음에 드는 UI는 F9~F11까지의 기능들!


복잡한 심경으로 OS 다시 설치.


근데 새로 깔은 것이 그 사이에 Shut Down 되었네요. 안정성이 굉장히 높다고 들었는데 의외입니다. Shut Down된 상황이 하도 어이가 없고, 지금까지 있었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생각해보면 OS 자체는 윈도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Mac에서의 인터넷.


  RSS Reader로 수집한 블로그들의 내용을 살피던 중 친구의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블로그는 네이버입니다.
  앗!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는 Safari에서 답글을 쓸 수가 없네요!
  그래서 iExplorer가 들어있던 것을 기억해내고 곧장 찾아내 실행했습니다.
  그리고는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갔지요.
  …….
  Shut down!
  포스트 부분이 전혀 읽혀지지 않습니다. 살펴보니 마지막 build가 2001년이더랍니다.
  결국에는 옆의 데스크탑으로 이동해 다시 처음부터 들어가 글을 썼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잡다한 얘기만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