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05년 5월월

Wired News 한국어 서비스 시작.

  Daum.net에서 인터넷 IT매거진 Wired News의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http://wired.daum.net

  한국에 PC매거진은 만아도 IT매거진은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만에 한국어판이(인터넷판이지만) 나오네요.
  이왕이면 인더스트리 스탠다드 한국어판 같은 것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는데 욕심이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IT매거진이였습니다.

Kernel Panic – Part 2

Kernel Panic   어라? 이것도 커널 패닉이었단 말인가?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메시지를 찾던 중 알게 된 사실.

  이건 꽤나 자주 보는데…….
[#M_다시 한 번 강조|Kernel Panic |   윈도에서 말하는 Blue Screen과 같다.
  아니, 훨씬 심각하다.
  UNIX환경 최악의 사태 발생 시 이 화면이 실행된다. 실행된다. 실행된다. 실행된다. 실행된다. 실행. 실행. 실행._M#]

Kernel Panic

  왔노라. 보았노라. 깨졌노라.
  요즘 못볼 장면을 많이 보는 군…….
[#M_Kernel Panic|Kernel Panic|    윈도에서 말하는 Blue Screen과 같다.
  아니, 훨씬 심각하다.
  UNIX환경 최악의 사태 발생 시 이 화면이 실행된다._M#]

ChinaDress

  차이나드레스를 직접 본건 중국의 한 호텔에서 였습니다.
  도대체 그 옷 디자인은 처음에 누가 했을까요. 처음 그 완성작을 본 사람은 입을 다물지 못했을거예요.
  현대에 와서 창조된 옷이었다면, 그 디자이너는 교과서에 기록될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VISA, MasterCard – Part 2

  신용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한국인에게 한줄기 빛이 내려오다.
  15일마다 OS를 밀어버리고, 10분 마다 노트북을 껏다 켜주지 않아도 맥저널을 쓸 수 있고,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지구는 촌동네.

당했다.

  노트북 포맷. 오락만 날라가고 모두 무사한 줄 알았다.
  그러나 백업한 메모지 응용프로그램인 스티커의 내용물을 다시 옮기기에 위해 OS에서 제공한 기능으로 만든 PDF를 연 순간 비명을 질렀다.
  내용물 끝부분이 야금야금 잘려있고, 모든 http링크는 삭제되어 있었다.
  몇 시간째 메모지의 링크를 찾기 위해 헤매었지만 도저히 찾을 수 가 없음이야.
  짜증 만빵!!!

[#M_ more.. | less.. |   하나는 찾음. 홈페이지에 문제가 있어 매킨토시에서 가입이 불가능하여 수정을 권고했던 것을 전자편지함에서 찾음.
  둘째는 NASA에서 제공하는 우주 지구(?) 시뮬레이터인것으로 기억. 정확치 않음. 우주 관련 시뮬레이터인 것만은 확실._M#]

매킨토시와 윈도의 덮어씌우기는 다르다!!!

  아. 초난감입니다.
  노트북을 다시 한번 좀 밀어볼까 싶어서 백업하려다가. 디스크 용량 분할을 다시해야겠다 싶어 드라이브를 통째로 백업 파일로 만드려고 했지요.
  하드 용량이 부족하다며 두 번이나 실패하고, 결국에는 시스템 드라이브로 옮겨서 백업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자료가 다 옮겨지더랍니다. 뒤죽박죽. 으악!!
  그래서 곧바로 다시 제대로 합치기 위해 드래그를 한 후 ‘대치’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습게도 전에 있던 파일을 다 지워버리고 복사한 파일로 대체 하더군요!!
  앗싸, 좋구나!
  그게 오락 파일이어서 다행이었지, 문서였으면…….
  매킨토시 사용자분들은 주의하시길!

  지금 막 노트북에서 팬 돌아가는 소리를 두번째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첫번째는 팬이 작동하는지 시험하기 위해 밤새도록 하드를 돌리고 천으로 덮어서 고의적으로 낸 것이니 팬이 작동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해 없는 이해 없고, 언어 자체가 폭력이라고, 뭐라 우러나오는 긍정 표현을 하고 싶은데, 제가 이해한 것이 정확한 긍정인지 알 수 없고.
  그냥 말없이 긍정했다고 알리고 싶은데, 점 하나를 찍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비틀어지니.
  아, 어렵네요.

Olden Days.

  과거에, 저는 경제가 연관되지 않은 사귐은 연애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부모로부터 나온 자본으로 하는 10대들의 이성간의 사귐 따위와 같은 것들, 연애라고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착실하고 무서우리만큼 정확하고 이성적인 한 학생과 그런 학생을 따르려 하는 한 학생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나중에는 이런 결론에 다다르더군요.
  뭐, 어때. 이런 것도 이때 뿐. 나름대로 괜찮을지도…….
  하하. 얘기하려던 바와는 다른 결과가 나와버렸지요.

  타락의 일탈이 아닌 인생의 한 번뿐인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한 일탈. 저는 이런 것이 좋습니다.
  극단적이지 않게. 너무하면 오히려 쉽게 지치곤 하니까요.

PSP

  PDA를 사용해왔기 때문인지, ‘PS2도 아니고 겨우 PS1밖에 실행도 안되는구먼.’ 라고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거…….
  게임보이 이후로 일대 혁명 아닌가?!!
  대체 얼마의 기술 간격이나 건너 띈 것인지.
  하지만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 걸린 것 같기도 하다. 이 생각도 PDA를 사용해왔기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