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에는 두종류가 있다.
하나는 “쵝오!”를 받는 사람.
또다른 하나는 정말 멋쟁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이다
월별 글 목록: 2005년 9월월
DOS
아아……. 잊었다.
잊었어.
어떻게 설치했었는지 잊었다.
과거에 어떻게 설치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편한 활용에 익숙해지다보니, 콘솔 명령어도 잊어가고 있다.
심경의 변화를 확실히 예측할 수 있는 말
방금 전에 심심해서 TV를 틀었다가 이런 말을 들었다.
“지금은 고양이를 봐도 짜증나지 않아요.”
순간 이것만큼 확실히 사람 기분을 알수 있는 말도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배웠나?
종종 일본 초등학생이 부러울 때가 있다. 그네들은 학교에서 시 쓰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종류에 따라 몇 문장이 되어야 하는지, 몇 자여야 하는지, 어디에 계절어와 같은 특정어구가 들어가야 하는지 등의 다양한 방법을 배운다. 아무리 안배운 사람도 대충 만드는 방법은 알고 있다. 부러워라~~
그런데 학력과잉 한국인인 나는 무얼 배웠나(솔직히 공부도 안했지만). 학교에서는 필요가 없는(?) 작문 교과서 따위는 펴보지도, 가르치지도 않는다.
스스로 배우지 못한 제 잘못이 될 뿐이지. 에효.
이런 우주복 하나만 장만했으면…….(2)
아직 이 녀석의 귀여움을 실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 것 같음.
그래서 착용 후, 활동 장면을 찰칵.
이런 우주복 하나만 장만했으면…….(1)
이거, 밖에 나가면 생각보다 무지 귀엽다.
하나 있었으면 하네. 뭐, 이 시대는 입을 일이 없겠지만서도.
[#M_ another type.. | less.. |
_M#]
TV 보완 계획
저는 TV를 거의 안봅니다. 드라마고 뭐고 없습니다. 가끔 지나가다 한번 틀어주거나 남들 보는데 끼어서 봐주는 센스.
그러나 이번에 다른 사람들처럼 TV 일정표도 만들고 시간 맞춰가며 보기로 했습니다.
첫 관람표는 11:00 – 위기의 주부들, 1화.
제길, 한 시간 늦었다.
그렇게 게획은 무너져 갑니다. 우르르.
유키카제 피규어 구매를 위한 조사록
이번에 유키카제 시리즈의 비행체들 피겨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레진 킷을 조립할 줄 모르므로 1.8배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수제 완성품을 사고 싶지만 자본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Yellow Submarine(Hobby Base라고도 함)에서 내놓고 있는 완성품을 살 생각이지요.
일단, 일반 한국 사이트에서는 구할 길이 없고, 비교적 (2000원 정도) 더 비싼 직구매 사이트(http://www.hobbyway.com)를 통해야하겠더군요. 6차 예약은 9월 12일 까지라네요.
일단 yukikaze를 치면 대표적인 리스트가 나옵니다.
하지만 좀 더 주의를 들이면 완성품 카테고리가 있으며, 검색에서의 리스트보다 더 나옵니다.
(http://www.hobbyway.com/category.cgi?category=일본예약/SF_완성품/Supersylph_Yukikaze)
플라잉 타입 메이브를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총 3종류가 있더군요. 일반 기체, 일반기체(S) 그리고 op.4에서의 remjet이 설치된 기체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일반 기체와 일반 기체(S)의 차이는 후자가 Blue Missle Version이라더군요. 자세히 살펴보니 미슬 색깔이 서로 다른 것 같습니다.
허비웨이에는 그림이 없어서 외국 사이트를 링크하였습니다.
http://www.hlj.com/product/YLSAY-002F
http://www.hlj.com/product/YLSAY-002FS
http://www.hlj.com/product/YLSAY-002RF
음. 그 밖에 FA-2나 FFR-31 SYLPHIDE는 아마도 파일럿이 타는 신종 기체(http://www.aquasystem.co.jp/www/xbox_products/xbox_yukikaze/FAIRY/FA2.jpg)와 구종 기체(http://www.sokutsu.com/IMG/jpg/ffr31.jpg)인것 같습니다.
FA-2의 완성품 사진(http://www.hlj.com/product/YLSAY-004F)과 레진 킷 사진(http://www.hlj.com/product/PLZX-8)입니다.
SYLPHIDE 완성품 사진은 못구했습니다.
덧붙여, 레이가 초기에 타는 기체 또한 FFR-31 입니다. FFR-31 MR/D SUPER-SYLPH. 지금 막 조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TS-X1과 FRX-99인가는 knight기체인 것 같네요. 전자는 테스트, 후자는 실전배치?
위의 두 기체는 한국 사이트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www.hlj.com/product/YLSAY-003NF
http://www.hobbyzon.com/pic/yellow/figure/HBASE_AY03NF-1.jpg
http://www.hlj.com/product/YLSAY-003F
http://www.hobbyzon.com/pic/yellow/figure/HBASE_AY03F-1.jpg
윽. 마지막에 와서 통합적으로 그림을 올려놓은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한국 사이트의 것을 제외한 위의 그림이 모두 있는 듯 하네요. hlj에서 퍼온 듯(http://www.animecornerstore.com/yuscsefi.html).
찾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시간이 걸리니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취향 상 비행 형태만 링크하였고, 슈퍼실프는 유명해서 설명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슈퍼실프 중에 clear라고 있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clear plastic입니다.
http://www.hlj.com/product/YLSAY-001CF
메이브 레진 킷을 사실 분은 17K를 14K정도로 할인해서 파는 곳이 있으므로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링크는 잊었습니다. 참고로 대략 4K하는 반다이社의 제품은 비추천합니다.
신비로 애니피아의 秩諷Wind 씨가 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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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키카제 프라모델 사기가 싫어지는군요..
유키카제의 특징중 하나인.. 수평날개 없는것…
그걸 보완하려고 뒷날개를 30도각도로 살짝올려주는 데.
그것이 불가능..
덕택에 등을보자니 완전 운동장…
랜딩기어,콕핏 부품교환식…OTL..
반다이 10 HU RAR 드 새퀴들… 돈독이올랏나..
이런 사출에 이런 퀄리티에 이런 가동율 4만2천원?
응? 응? 유키카제 밥이냐 응?
반다이?!
memo.
요즘 메모하는 버릇을 잃어버렸더니만 종종 생각나거나 블로그에 쓰려고 했던 글들이 무엇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는군요.
윽. 심각해요. 뭔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 나다니 말입니다. 게다가 잊어먹는게 너무 많아.
여러분도 꼬박꼬박 메모하는 버릇을 기릅시다.
이상, 바르게 살기 운동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