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04년 10월월
공각기동대 TV Ver.을 보면서 궁금했던 사소한 점 하나.
공각기동대 TV Ver.을 보면서 궁금했던 사소한 점 하나.
전자적으로 대화할 때 나오는 포트레이트에 대한 것이다.
처음에는 대화하는 화면에 실제 대화 대상이 있는 장소의 배경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바로 다음으로 알아 챈 것이 대화 대상이 입은 옷과 포트레이트의 옷이 일치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공각기동대를 볼 때마다 대화를 주의깊게 관찰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화 대상의 현지 상황에 맞는 감정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각기동대의 전편들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확인했다.
‘굳이 왜 쓸데없이 포트레이트를 보여주는 것일까. 음성적인 대화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회선의 낭비가 아닌가 생각된다. 좋게 말하면 남아도는 회선을 이용한 well-being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입모양은 꼬박꼬박 대사에 맞추어서 움직이니까 말이다. 아마도 단순히, Production-IG사에서 visual적인 묘사를 하기 위해서 그려넣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_-a
아래의 구문을 읽어보자. 아래 구문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쓴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저래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다보니 정리가 되었다는;;;
~you to see the person you talking to. Soon more and more people will choose to communicate via such cellular phones. The problem with this choice is that we may lose the real experience of conversation.
It is not simply talking to people who want to talk to you. It is not having an electronic voice and an electronic smile. It is being able to talk to people face-to-face with a real voice and smile.
기회
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기회는 올 때 꽉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아니,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스스로 다가가려 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기다려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기회는 만드는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회는 어디선가 다가오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행한 일의 인과가 나아가고 나아가 기회라는 이름으로 멀리서 발현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기회를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
하나님을 본 적은 없어.
만약 하나님께서도 소원이 있으시다면 누구에게 빌어야하지?
소원을 간직한 채 밤마다 별을 올려다봤자 별똥별은 떨어질 생각을 안해.
그러니까 별똥별에게 소원을 비는 건 이루어지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야.
하지만, 내 소원은 분명 이루어질거야.
난…!
난 이 별똥별을 기다려왔으니까!
– ‘톱을 노려라 2’ 第1話 中 –
최소한 이렇게, 스스로 다가가…….
스스로 일어나 다가가 쟁취해야 합니다.
나아갑시다, 여러분.
범주 (Project) 이전.
앞으로 이곳의 ‘Project’는 공개가 결정된 것만 올라오게 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Workshop으로 이전. 일반적으로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Workshop 자체는 공개로 되어있으므로 찾아오신다면 아마도 거의 모두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Workshop의 Place는 물어보셔도 가르쳐드리지 않습니다.
사실, 별거 없습니다. ^_^
블로거가 하나가 되는 곳 & 랜덤플러스
http://www.blogkorea.org/
여러 회사들에서 인기몰이로 계속 블로그를 제공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게 되면 회상에 따른 상호 간의 접촉이 점점 어려워지지요.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서 만든 듯 합니다.
RandomPlus의 개요: http://blogwide.com/randomplus/
‘블로그코리아에 가입하시면 자동으로 블로그코리아의 랜덤블로그 대상에 포함됩니다.’
블로그인이 한참 압박을 받아가는 판이니 더 많은 부류의 사람들과 접촉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괜찮을 듯 하군요. 그렇다면, 덤으로 RSS리더를 장만하심이 나을 것입니다.
그것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RSS는 국제 컴퓨터 문서화 표준 기준인 XML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RSS리더가 있다면 그 프로그램 하나와 XML 주소만으로 다른 system의 문서 내용을 확인하고 접촉할 수 있습니다.
Major 회사라면 모두 제공합니다. 블로그인에서도 제공하고 있지요. 왼쪽 하단 즉, 메뉴 하단을 보시면 있습니다.
사랑은 없다.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어도 사랑을 쫓는 사람(사랑 타령이 아니다)을 가끔씩 보게 되면 나는 그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그들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부여하는 특별한 의미를, 이미 깊이 있는 인생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믿고 탐구한다.
어떠게 보면 긴 인생을 살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인간은 자연스럽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우기에는 너무 짧은 인생을 살 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는 그들이 존경스럽다. 요즘, 그들을 Innocence한 분류로 넣어야 할가 고민 중이다.
사람은 항상 남과 다른 자신 만이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를 찾는다.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의 근원은 어디서 오는가? 가장 손쉽게 연구하기 쉬운 방법은 소위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물론, 이 시대의 대세처럼 말 끝마다 외쳐되는 사랑이 아닌, 옛부터 소위 이상적인 사랑으로 인식되는 방식을 행하는 자들을 그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많은 수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었다. 그들의 사랑(?)과 그 근원을 찾아 역으로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중도 하차. 언젠가 계속 –
The opera’s never over till the fat lady sings.
《U.S.A 속어》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승부는 끝나봐야 안다.
MSN Matchfinder
저는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리스트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는 18살에서 80살까지, 성별 유무없이라 받고 있지요.
음,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10대에서 20대군요. 40대까지는 몇 명 보았고, 50대는 한 명 보았고, 60대 이상은 본 적이 없네요.
여기에 등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애 따위의 것들을 염두해두는 것 같더군요.(대한민국에 국한해서) 제가 찾는 사람들은 얼마 없는 듯 하네요. 지금까지 한 명 찍어두었습니다. 나중에 쪽지 보내려고요. (돈 내야 되거든요. -_-a)
‘나이 따위에 상관없이 한 평생 얘기를 주고 받을 만한 사람.’ 따위를 찾는 것은 여기서도 찾기 어려운 것 같네요. 에.. 애초에 어려운 조건 일지도;;;
국제적으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니, 외국어 실력이 되고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신청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영어 실력을 어서 길러야 겠네요. 그러면 제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데 그 이유는 Matchfinder 확인하다가 갑자기 이것에 관하여 잡담을 하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
http://match.msn.co.kr/ – MSN 친구
http://match.com – MSN을 넘어서서
전자우편 오락
초창기 온라인 게임 중에는 전자우편을 이용해 플레이하도록 된 것들도 있었는데, 이런 전자우편 게임(Play by Electronic Mail Game, PBEM) 대부분이 텍스트 형태의 보드 게임이고 진행은 턴(turn)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게이머는 매일 또는 주간 단위로 서버에 게임 내용을 전자우편으로 보내고, 이것은 다시 모든 게이머들에게 전자우편으로 전해져 게임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다.
1982년 미국의 컴퓨 서브에 등장하였던 Avalon Hill 보드 게임인 [Diplomacy]는 제 1차 세계대전 게임으로서, 플레이어는 외교 수단을 발휘해 유럽을 정복하도록 되어 있었다. 게이머는 주간 단위로 게임 내용을 주고 받으며 다른 게이머와 동맹을 맺고 전략을 짰다. 차례를 결정해 주는 서버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배포되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우주 정복을 다룬 [Galaxy]는 다자 이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전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게이머는 자신이 속한 은하계의 인구, 산업, 테크놀러지르 관리해 우주 함대를 만드는데, 다른 은하계를 식민지로 만들거나 정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 이재현 ‘인터넷과 온라인게임’ 中 –
덧) 2005년 심심풀이 프로젝트로 BoP(Balance of Power)의 PBeM이나 만들어볼까 생각 중. 아니면, 차라리 그룹 사이트나 만들어볼까…….
덧)지금 [Diplomacy]를 실행해 보았다. PBeM이란 단지, 세이브 파일을 주고받기 때문에 쓰여진 용어인 듯 하다. 나는 프로그램에서 전자메일로 주고 받는 것이 기본 기능인 줄 알았다. 애초에 ‘프로그램을 만든다’라는 것은 없는 듯. 쳇.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0월 8일까지 뭣 좀 해보겠다고 설치기만 하다가 역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귀환합니다.
근성 + My pace가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음, 문제로고나.
앞으로 2년 아니, 1년이 제가 승부해야할 기간이군요.
힘내야지요. 마음 느긋하게 가지고 지금 해야할 일 부터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