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눈을 가린채 웃어도 좋아.
두눈을 뜨고서 울어도 좋아.
불신이 사랑을 내려주어도.
신념이 미움을 일어주어도.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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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눈을 가린채 웃어도 좋아.
두눈을 뜨고서 울어도 좋아.
불신이 사랑을 내려주어도.
신념이 미움을 일어주어도.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어도 사랑을 쫓는 사람(사랑 타령이 아니다)을 가끔씩 보게 되면 나는 그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그들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부여하는 특별한 의미를, 이미 깊이 있는 인생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믿고 탐구한다.
어떠게 보면 긴 인생을 살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인간은 자연스럽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우기에는 너무 짧은 인생을 살 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는 그들이 존경스럽다. 요즘, 그들을 Innocence한 분류로 넣어야 할가 고민 중이다.
사람은 항상 남과 다른 자신 만이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를 찾는다.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의 근원은 어디서 오는가? 가장 손쉽게 연구하기 쉬운 방법은 소위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물론, 이 시대의 대세처럼 말 끝마다 외쳐되는 사랑이 아닌, 옛부터 소위 이상적인 사랑으로 인식되는 방식을 행하는 자들을 그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많은 수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었다. 그들의 사랑(?)과 그 근원을 찾아 역으로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중도 하차. 언젠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