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Olden Days.

  과거에, 저는 경제가 연관되지 않은 사귐은 연애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부모로부터 나온 자본으로 하는 10대들의 이성간의 사귐 따위와 같은 것들, 연애라고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착실하고 무서우리만큼 정확하고 이성적인 한 학생과 그런 학생을 따르려 하는 한 학생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나중에는 이런 결론에 다다르더군요.
  뭐, 어때. 이런 것도 이때 뿐. 나름대로 괜찮을지도…….
  하하. 얘기하려던 바와는 다른 결과가 나와버렸지요.

  타락의 일탈이 아닌 인생의 한 번뿐인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한 일탈. 저는 이런 것이 좋습니다.
  극단적이지 않게. 너무하면 오히려 쉽게 지치곤 하니까요.

…….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않는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은 그 나름대로의 존재 이유가 있다. 인간은 진리와 인생 그리고 불가사의한 현실의 구조를 직시할 때, 아무런 해답도 얻지 못한 채 오히려 두려움에 빠지곤 한다. 그저 매일 이 불가사의한 세계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걸로 족하다. 신성한 호기심을 잃어서는 결코 안 된다.
하나의 목적에 자신의 온 힘과 정신을 다해 몰두하는 사람만이 진정 탁월한 사람이다. 이런 까닭에 탁월해지는 데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요구된다.


– Albert Einstein –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목숨을 거는 자들이 있기에 진보가 있는 법.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목숨을 걸자.




As long as men are free to ask what they must, free to say what they think, free to think what they will, freedom can never be lost and science can never regress.
인간이 묻고 싶은 것을 묻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원하는 것을 생각할 자유가 있는 한 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과학은 퇴보하지 않을 것이다.


– Julius Robert Oppenheim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