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a critical essay

건담 SEED

제가 한 20화인가 사막전투에서 이기고 떠나는 편까지 봤던 것 같습니다.
여타 건담시리즈에 비해서 퀄리티도 떨어지는듯 한데다
전쟁에 관한 싸구려 논평을 헤대는 것 같아 짜증나서 안봤었었는데
인기 만빵이군요.

그래서 건너 뛰어 29화부터 지금 보기 시작했습니다만.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아직 ‘피아노 소년’이 죽기 전이군요.
20분 이후부터 19세미만 시청불가(잔인하다)라던데 -_-

여러분은 SEED를 잘 감상하고 계십니까?

P.S) 아. 여기서 피아노 소년이 죽는군요.
주인공도 정말.. 신지도 아니고. 확실히 평화가 오래 지속되면 저런 당연한 말조차도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들을 수 있는게 우리 인간인가봅니다.
전술성은 아직도 평균적인 생각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군요. 대사나 미래가 뻔히 보인다고나 할까..

P.S2) 또 하나 짜증나는 점은 전쟁에 관하여, 그렇게나 잘 가르쳐 주는 사람이 어째서 관객들을 동요시키려고 하는지.
피아노 소년도 다른 사람을 죽여왔고, 슬퍼하게 해는데. 특별히 부각시킬 필요가 있나. 자신의 실수로 죽었다면 그걸로 끝 특별히
동료가 죽었다고 저 놈 꼭 쳐죽이겠다라는 사람 심정도 못봐주겠음. 죽었으면 죽은것. 그걸로 끝. 죽이지 않으면 죽으니까, 그
뿐. 단지 살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충분해야지.
저. 주인공 죽여버리겠다는 백발 녀석은 무고한 민간인까지 학살했던 주제에 자꾸 짜증나게 하고.
저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전쟁 때문에 죽어나간 다른 사람들에대해나 예의가 아니죠.

P.S3) 무기에 대한 고증도 별로 한 것 같지 않군요. 요즘 미사일도 강물에 유도한다고 떨어지는 미사일은 없는데 급강하해서 미사일을 피해도 180도 돌아서 날아오는 판국에-_- 미래가 저렇다는 건.  

P.S4) 금발 흑인이 좀 이성적인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프로젝트 암즈

흠.
지금막 22권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권이더군요.
결국 해피엔딩

전 개인적으로 암스의 그림체가 상당히 마읍에 듭니다.
인간의 진짜 표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요.
암스가 끝나다니 정말 아쉽군요.
애니메이션도 보고십습니다. 나중에 찾아봐야겠다능.

에. 그런데 하야토와 케이의 연애라니 상당히 의외네요.
전 지금까지 바이올렛과 함께 갈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마지막 후기.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알 보엔. 하야토한테 머리 때리는 건 배워가지고;;;;
또하나 아쉬운 건 캐롤이 에스퍼로서의 삶을 포기한 것. 마음에 안들어요.

그리고 암스에서 역시 제일 불쌍한 건 ‘료의 가족들’입니다.
저마다 특기가 있어서 잘나가는데 아무래도
료나 가츠미에게는 잘나갈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어떻게 생활할지 정말 궁금하군요.
료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한 컷밖에 않나와 아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