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S: SAC – GIG, 21화. (쿠제.쿠제.쿠제.)

  21화에서 그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냉철한 판닥력과 카리스마의 모습이 아니었다. 누군가(고다)의 속셈에 넘어가고, 궁지에 몰려 혼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 그리고 빈 가방임을 알면서도 나가사키에 들어가기 위해 애쓰는 그 모습은 인간이 어두운 미래 앞에서 진정 사투를 벌일 때의 모습이다.
  이제 아마도 쿠제와 고다, 그리고 9과의 진정한 두뇌대결이 있으리라 본다.
  쿠제가 플루토늄이 없음에도 나가사키에 들어가려는 이유는 자신이 각본상의 캐릭터라는 것을 이미 알아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가 비록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나가사키에 도착해야지만 난민이 플루토늄을 소유하고 있다는 시나리오가 성립할테니까 말이다. 그럼, 분명히 플루토늄은 나타난다. 그의 승부는 그 때부터 시작될 것이리라.

One thought on “GITS: SAC – GIG, 21화. (쿠제.쿠제.쿠제.)

  1. Glradios

    안광묘 안녕하세요.
    먼저 허락없이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블로그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고 이에 대한 연구를 위해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솔직하고도 자유로운 의견 하나하나가 훌륭한 연구를 낳을 수 있습니다. 다소 질문이 많더라도 끝까지 참여해 주시면 정말정말 고맙겠습니다. 중간에 그만 두시면 큰 낭패입니다!
    부탁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자~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research.joongang.com/survey.php?act=v&id=04-9-652

    블로그 구경도 잘하고 갑니다.
    04|11|07 16:54:52
    Glradios  보아하니 블로그를 사용하신 적이 없는 것 같군요. 학자가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에 관한 경험과 사상, 그리고 고찰없이 단지 쉽게 survey를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없는 조사에 협조할 생각은 없습니다. 의문을 가지고 그것을 풀이해가고 수정해가는 것이 학자아닙니까. 이전에도 survey를 해보신 것 같은데 대체 1년 동안 무엇을 하신 겁니까?
     저널리즘도 이와 같은 이치죠. 저널리즘은 단지 매체를 공평하고 편협하지 않게 내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사상관들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를 위해 가차없이, 냉정하게 비평하고 도울 수 있어야 하는거죠.
     석사신 것 같은데 좀 더 제대로 된 학자로서의 자세를 갖추어 주십시오. 기분 나쁘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이 답글을 읽을지는 잘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덧)님의 블로그는 블로그인 밖에 보지 못했으므로 제가 착각 했을 가능성이 있을 줄로 압니다. 만약 그렇다면, 제게 알려주신다면 진심으로, 공개적으로 제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리겠습니다.
    04|11|07 17:54:39
    Glradios survey에 서술적 항목이 많고, 시간이 만히 소비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survey로서는 좀 엉망이군요. 이래서는 survey참가자들은 손에 꼽을 겁니다.
    04|11|07 17:58:02
    Stonevirus 오오 역시 Glradios님 다른 사람은 보고 의심스러워 지워버리던데 세세한 분석까지 ^^
    04|11|07 18:16:42
    Glradios 아니, 그건, 별로. 그런 말 들으니까 좀 부끄럽네요. 칭찬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 –a
    어라. 칭찬이던가? ^^;;
    04|11|07 20:58:09
    Glradios …….
    05|09|14 00:06:50
    Glradios ㅡㅡ;
    05|10|28 0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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