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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man KingGainer

  킹게이너가 열혈물이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킹게이너를 보며 느낀 것은 토미노 감독이 늙었다는 것과 그만큼 부드러워졌고, 다른 표현 방식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것을 충분히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EP 하나하나가 명확한 주제와 사건을 가지고 진행되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제시합니다. 이것은 과거 그의 작품들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의문을 쫓아가던 것과는 말이지요.
  이 작품은 청소년에게 초점을 맞추고 제작된 듯 합니다. 토미노 감독은 청소년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었던거죠. 나아가야할 올바른이상적인 젊음을.

킹! 킹! 킹! 게이너~! 킹! 킹! 킹! 게이너~!

하루종일 이것만 외치면서 춤추고 있습니다. 춤추고 있습니다. 춤추고 있습니다. 춤추고 있습..
킹! 킹! 킹! 게이너~!
메타르 파이어~ @#$@% 메탈 푸울 코트~

킹 게이너 11화까지 봤습니다.
아마도 TV 녹화 버전인가 봅니다. 화질이 좀 떨어지는걸로 봐서는요.
DVD 버전을 보고 싶은데 구할데가 없군요.
사실, DVD 버전으로만 보려고 했는데 한 번 봐볼까 보고나니 멈출 수가 없더군요;;;
네오폴더로 코인 떨어질 때까지 봐버렸습니다. 이런.이런..

킹! 킹! 킹! 게이너~!

‘늙으면 사람이 변한는구나’라고 느껴지더군요. 어떻게 그런 폭발과 싸움이 있는데 사람이 안죽다니요. 솔직한 표현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사람이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SEED의 엿같은 아니, 역겹다시피한 야마토와 기타 캐릭 보다는(DESTINY는 모르겠음) 여기 주인공들이 훨씬,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아아..12화 봐야 하는데
킹! 킹! 킹! 게이너~!

덧) OST를 구할 때가 없군요. 오프닝,엔딩은 찾았습니다. 흐하하. 킹! 킹! 킹! 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