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여러 분들의 블로그에 들락날락 거리며 북마크를 하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북마크 요청 쪽지를 보내기도 했지요.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남기고 또한 저 자신의 블로그에에 글을 받는 것이 기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글을 남겨 주시는 분들이 모든 글에 일일이 답변을 남겨주시는 겁니다. 게다가 여러 분들의 블로그에 가보면 각 글에 대한 답변에 또 한번 답변이 쓰여져 있습니다.
서로에게 있는데로 답변을 달아주는 것이 블로그의 예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현상은 마치 저에게 암묵적으로 (답변을) 쓰라고 강요를 하는 것만 같은 부담감이 듭니다. 이러한 느낌이 계속해서 든다면 제 자신이 블로그에 맞지 않다고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니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여러분이 마음 내키는데로 써주세요. ^^;;; 내키는데로~~오~~
Stonevirus 제생각에 블로그에 담글을 남기는 건 생각의 교류라고 봅니다. 블로그라는 매체의 특성상 다른이들의 의견이 들어갈 자리는 답글이랑 꼬리글입니다. 글라디오스님의 생각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론 내지는 관련된 생각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답글이 싫으시면 글을 쓰실때 코멘트를 거절하셔도 되고, 남의 반응만을 원하시면 답글만을 바라만 보셔도 괜찮습니다. 여기는 글라디오스님의 공간이니까 글라디오스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어떤 블로거중 한분은 답글의 답 달다가 지쳐서 이제는 골라서 답을 달고 계시답니다.]
04|04|30 20:51:59
Glradios 제가 오버한 것 같아 글을 수정 또는 삭제하려고 와보니 블로그를 부르고 리프레쉬 몇 초만에 답변이 달렸네요.
‘아직 글 몇 개 올리지도 않았고, 리플도 얼마 없는 주제에 한탄이라니’라는 반성이 들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답글에 일일이 답을 달아주시는 블로거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고나 할까.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04|04|30 20:55:28
조작가 블로그 예절이랄 것까지는 없지요. 그냥 답변 안다는 분들도 종종 게세요. 그냥 님 내키는 데로 하십시오. 저는 블로그에 입성한 지 이제 1년 좀 못됐는데, 좀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코드가 맞는 여러 블로거들도 만난 것 같고요. 앞으로 포스트 많이 올려주시길! ^^
04|05|01 00:46:07
프릴냥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대방에게 할 말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답글을 다는게 아닐까요?
블로그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답변을 달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면 저도 쓰기 싫어질 것 같아요.
하지만 블로그에 답변을 달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고 서로의 생활을 공유한다는 즐거움이 블로그 아니겠어요^^
그리고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ㅁ’)/
(타로카드의 광팬은 아니어요; 후훗;)
04|05|01 08:37:13
불타는하늘 저도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었을때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뭐가 어찌된 건지도 모르겠군요. 일일이 코멘트를 다는게 익숙해진 느낌이랄지…
04|05|01 11:38:18
에리거 여담이지만[…]
저 옆 프로필 그림
그랜드 유칸에서 에스알님 그림이군요.
홈피 리뉴얼 하면서 미처 저장못했는데 여기 있네요 ^-^;
04|05|01 19:59:52
Alice Just do as what you’d like to do~!!
물론 답글을 기다리는 이도, 그 재미로 blog를 하는 이도 있습니다만
역시 무엇이든 마음 편한대로가 젤 좋겠지요! ^^”
04|05|02 12:39:25
유진 편하게 해주세요…^_^
04|05|05 13: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