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를루슈. 안녕.
Q.) 대체 R2가 나오면서 신쿠가 한게 대체 뭡니까.
A.) 수많은 인물이 어느순간 정점을 향해 하나씩 모이고 행동해갈 때 역사는 새겨집니다. 신쿠 또한 그런 수많은 인물의 하나일
뿐이지요. 를루슈의 기어스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그의 의지를 표현하는 말인 흑의 기사단이었지만, 를루슈와의 결별을 통해 서로가
추구하는 하나의 방향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뿐입니다. 그가 존재하기에, 이루어진 하나의 역사라는
퍼즐이 맞는겁니다.
Q.) 유일황제 맞군요!! 제99대 유일 동정 황제 를루슈
A.) 정을 나눈 인물이 있다면 24화에서 C.C.가 를루슈와 침대에 앉아 대화 후, 기대앉아 손을 잡는 부분 후 뿐이 아니었을까요? 물론 문제 많았던 학생 생활 중에 정없는 관계를 나눴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생활은 아무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