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차디찬 공허와
작열의 뜨거움 사이
바람의 구슬서 태어난 그대

커버린 이제
걸을 곳 없어
공터를 날아올라 세상을
둘러봐

별의 구석구석과
하늘을 읊조리게 되었으니
이제는 무한히… 무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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