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을 걷고 있는 나그네가 말하기를. 1 댓글 아름다운 여름이라 했다. 하하하 웃었다. 아름다운 뭐뭐는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근거없이 드네. 추함은 추함 자체로 미칠듯한 아름다움이랄까. 썩어가는 모습과 그 역겨운 냄새도 우주 균형의 아름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