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몇 번인지는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렸을 적 윈도가 95에서 막 나온 윈도 98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컴퓨터 학원 선생님에게 들었던 말이다.
언젠가 전에 한 번은 맞다 생각하고 시스템이 편해져서 윈도 XP가 나온 후로는 아니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 와서는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나는 몇 번이나 다시 시도를 해왔을까? 도대체 어디까지 다다른 것일까? 횟 수도 정확히 기억나지도 않으니 길을 잃은 느낌까지도 든다. 기억으로는 하필 다 채우지 왜 거기서 하나 뺀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 뿐.
몇 번이나 서버를 연속으로 지우고 다시 설치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