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EF의 poster를 보았다.

  “내 친구의 손에 대신 책가방을…”

  이 문구가 다소 유치하다고 느껴지는가?

  필히 반성하라.
  당신이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불평하며 앞날을 꿈꿀 때, 그들은 자신이 제거한 머릿 수를 세며 앞날을 꿈꾸고 있다.

  필히 감사하라.
  당신이 꿈 속에서 환상을 경험할  때, 그들은 자신이 죽인 적의 시체에게서 도망치고 있다.

  눈물을 흘리지 마라. 눈물을 삼켜라.
  침묵한 것은 당신이 보고있는 그들 뿐이 아니다.
  죽은 자들에게 예(禮)를 갖추라.
 
  눈물을 흘리지 마라
  죽은 자를 위하여 흘릴 눈물을 아껴라.
  더 이상 흘릴 것이 없어 당신의 눈이 메마르기 전에…….

  한 마디만 하려 했는데 ‘미정’이 ‘Memo’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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