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Live writer

  흐음.. <라이브 메신저>를 설치하면서 <라이브 라이터>도 설치해보았다. 그리고 바로 이 글을 작성 중이다.

  어차피 웹-로그가 설치된 서버 엔진에 의존하기 때문에 .NET처럼 쉽게 강력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HTML규격에 맞추는 것인지라 일반 위지윅 모드와 딱히 다를 바가 없어보인다. 라이터로 작성하면 엄청난 자바스크립트 따위를 통한 신공이 있는 것도 아니니, 오히려 TC의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못해 손해보는 느낌?

장점이라면 위지윅 모드로 작성하는 것보다 웹 규격을 잘 맞추는 듯 하긴 한데……. 뭐, 기호도 자동으로 엔티티문자로 변환시켜주니 이런 것만으로도 사용할만하다고는 말할 수 있어보이네.

Windows Live writer”에 대한 4개의 생각

  1. windily

    새로운 라이브 시리즈인가요?
    간단한 웹에디터같은 프로그램인것 같네요.
    한번쯤 사용해볼만 할 것같은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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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lradios

      철저히 비주얼 웹 에디터입니다. 워드 프로세서 쓰듯이 쓰려다 낭패 봤네요. 글을 쓰다가 여기는 굴게 여기는 이탤릭, 여기만 글꼴 바꾸기 이런거는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글자 크기 설정도 단지 헤더코드로만 쓰네요. -0- 다양한 웹-로그 프로그램에 대응하려다보니 이렇게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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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ooni

    라이브메신저와 함께- (메신저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라이브라이터도 제가 애용하는 툴 중 하납니다.

    오프라인 블로깅이 왠지 무척 하고 싶고..
    그런 프로그램들 자체가 왠지 모르게 무척 호감이 가서..-_-
    그간 알려진 것들을 거의 다 설치하고 써보았는데..
    결국 라이브라이터가 가장 적절한 것 같더라구요.

    단 태터 특유의 태그를 좀 쓰고 싶다든가 할 때는 거의 무용지물이라서
    그냥 텍스트 위주로 길게 쓰고 싶을 때는 이 녀석이 좋더군요.
    텍스트큐브의 쓰기 모드는 기능 많고 뭐 좋긴 한데…
    언제부턴가 글을 길게 쓰고 있으면 이상하게 답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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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lradios

      아! 저도 그런 것을 느낍니다. 좀 답답해요. 묘하게 갇혀 있어서 제약되는 느낌. 그래서 TNF에 “글 쓰는 스크린을 2개로 늘리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떨까?”라는 어처구니 없는 제의나 “입력창을 늘릴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떨까”하고 제의는 해봤는데, 워낙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코드를 작성하시는데 바쁜 분들이시라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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