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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culpt Ergonomic Mouse 국내 출시
Sculpt Ergonomic Mouse(이하 SEM)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57천원으로, 해외와 같은 가격대입니다. 인터넷 오픈마켓에는 아직 안보이거나 값비싸게 뻥튀기 되어 있으니 주의합시다. 투명한 봉인 테이프를 뜯으면 따로 고정역할을 하는 종이가 없어 손쉽게 열립니다. 제품의 바닥 면인 덮개를 열면 배터리와 동글이 있으며, 배터리 봉인을 떼며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첨부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덮개와 동글 모두 자석으로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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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ommand for Android
아이오에스판 스타커맨드가 나온지 한참이 흘러서야, 드디어 안드로이드판이 나오게 되었다. 다만 공식 출시가 아닌, 험블번들을 통하여 시험용인 듯한 모습이다. 현재 아이오에스가 수중에 없어서 여태 해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기쁘게 구매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우주전함의 함장이 되어 함선을 운용해나가는 오락은 이전에도 있었는데, 모바일 플랫폼에서 재창되 되었기에 의미가 있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곧 출시”라며 막혀 있는 기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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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으로 혁신
반년 이상 지난 꽤 오래된 사건인데, 투명 프리우스라는 실험 차량이 있다. 이 차량은 광학 미채의 상상력과 현재의 카메라+프로젝터 기술을 이용해 차량 냉에서 차량 밖의 모습 그대로를 투과해서 보기 위해 제작되었다. http://blog.ecocar-kaigi.jp/toumei/ http://nlab.itmedia.co.jp/nl/articles/1211/02/news062.html 이 개발이 놀라운 데에는 카메라+프로젝터를 이용한 투과 기술은 상당히 오래되어서다. 광학 미채를 고안한 사람이나, 그것에 감명 받은 우리나 모두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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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광
지인이 쓴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의 독후감을 읽고서 10년 전에 읽은 책의 글귀가 떠올라 옮겨 보았다. 당시에 읽을 때는 그저 소설가의 막연한 태도를 빗댄 것일까 생각했는데, 실은 일본의 문학계의 주류 태도 혹은 자세인가 싶다. 나라는 인간이 어떤 종류의 이미지를 좋아하고 그 이미지의 뒤를 살피면 무엇이 있을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매력적인 작품을 탄생시키고자 할 때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