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과 사진을 보고, 하버드대 재학생이 1년에 한 번인가 한다는 나체 행진 영상을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 학교가 하버드여서인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써 분석한다는 눈 뜨고 볼만한 행사라는 얘기도 있었다.
뭐, 백이면 구십의 비교적 전문가(?)들이 영웅 심리, 군중 심리, 수치심의 부재, 인생 막장 성적낮은 쓰레기(라고 생각되는) 중고생의 단지 눈 뜨고 보기 힘든 개념없는 일탈로 보고 있겠지만서도, 현 대학생 – 아직 복학은 안했지만서도 – 인 교육계의 도가니에 아직 발을 담그고 있는 어린 양의 신분으로써 문뜩 드는 생각은, 남고려(남조선이 아니다)의 서울권 중고생이 미국의 하버드대 재학생이 겪는 것과 근접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논의할 가치조차 없다고 옆으로 밀어두기에는 의심가는 흔적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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