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서적이 재고가 있다길래 열심히 뒤졌다. 직원부를까하다 한번 더 뒤졌다. 없었다. 컴퓨터로가 재고 확인을 다시 한 후, 내 눈을 의심하며 다시 찾아보았으나 역시 없었다.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나니, 직원은 서가대를 보며 책을 찾는다. 뭐, 책이 없다 설명해도 책을 찾는 직원은 익숙하다. 구매자가 책을 잘 못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직원이 아직 업무에 익숙치 않은지 한참을 나처럼 두어번 찾아보다 ‘선배’를 외치며 떠났다. 선배란 사람이 왔다.
그런데, 또 서가대를 훑는다.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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