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래서 여튼간에 어떻게 쓰는지 적어야겠죠. 일단은 박스를 엽니다. 괜시리 밑부분의 종이로 잠겨 있는곳 힘들게 열지 마시고 스티커 붙어있는 위 부분을 칼로 베고서 열기 바랍니다. 밑부분으로 열고 제품을 꺼내면 제품이 담겨 있는 상자의 종이가 훼손되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제품 꺼내시고 나면 얼른 써보고 싶으실겁니다. 하지만 사용자 설명서에 쓰여 있는데로 일단 8시간 충전하는게 제품 건강상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멈춰서, 혹시 다른 Sony Ericsson 제품을 쓰신다면 해 제품에서 사용하는 충전기의 이름을 확인해봅시다. CST-60, CST-70, CST-61, CST-18 이 네가지의 이름 중 하나의 충전기가 있다면 구매하신 충전기는 나중을 위해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Sony의 충전기는 호환품이 없으니 찾아보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CST-61과 CST-18은 HBH-IS800 구매시에 포함되는 충전기입니다. 같은 EU 규격이라 해도 같은 충전기가 들어있지는 않고, 둘 중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두 충전기는 형태와 정격 출력이 약간 다릅니다. CST-61은 두께가 얇으나 세로가 길고 선이 아래를 향하며[footnote]http://blog.naver.com/misumi/110043841031, sony HBH-IS800 블루투스 헤드셋, 2009-08-14[/footnote], CST-18은 두께가 굵으나 가로와 세로 모두 짧고 선이 옆을 향합니다. 정격 출력은 각각 4.9VDC = 450mA[footnote]Ibid[/footnote] / 5.0VDC = 350mA.
CST-60과 CST-70는 보통 Sony Ericcsion 휴대전화에 쓰이는 충전기입니다. 충전기 형태의 차이는 앞서 설명한 CST-61과 CST-18의 차이와 같으며[footnote]http://www.sonyericsson.com/cws/products/accessories/overview/cst-60?lc=en&cc=us, CST-60 Overview, 2009-08-14[/footnote], 충전 포트에 독 지지대가 하나 더 달려 있습니다. 정격 출력은 각각 4.9VDC = 450mA / 4.9VDC = 700mA.
2009년 08월 14일 현재 대한민국에 유통되고 있는 Sony Ericcsion의 휴대전화는 엑스원 뿐으로, 해 기기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충전기가 CST-70일 것입니다. 헤드폰 구매 시에 포함된 충전기는 아껴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엑스원 충전기로 충전하실 경우 독 지지대가 하나 남지만 개의치 마시고 그냥 꼽으세요. (/^_^)/
이제 충전이 다 되길 기다리면됩니다. 최초 사용시 8시간, 평소에 2시간 충전하라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연속 재생
가능 예상 시간이 4시간이니 배터리 관리에 신경을 쓰시는게 좋겠네요.
최초 충전 시에 두서시간만 지나도 적색에서 녹색으로 바뀌고 더 이상 충전이 안되던데, 이 경우 선을 뺐다 다시 꼽아주면 다시 충전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이 올바른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터리 관리 잘 아시는 분께서 답변 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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